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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유 ESD

지속가능발전교육 E.S.D 알아보기

by zmfl22 202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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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매일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일과 속에서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실 전국의 유아교사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다 보면,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뒤로 문득 불안한 미래가 스칠 때가 있습니다. "이 작고 소중한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겪고 있는 이 기후 변화와 사회적 갈등 속에서, 내가 지금 가르치는 것들이 아이들의 먼 미래에도 정말 힘이 될 수 있을까?"

 

미세먼지 수치가 '매우 나쁨'을 가리켜 일주일 내내 바깥놀이를 나가지 못하고 교실에서 답답해하는 아이들을 볼 때, 혹은 폭염으로 온 지구가 펄펄 끓는다는 뉴스를 접할 때면 이런 고민은 더욱 깊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특별한 교육, 바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ESD는 선생님들의 어깨 위에 새로운 업무를 하나 더 얹어드리는 '플러스(+)' 교육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매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생활, 밥을 먹고 놀이를 하고 화장실을 가는 그 모든 순간을 '지속가능성'이라는 새로운 렌즈로 바라보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가깝습니다.

위대한 변화는 이미 선생님의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타인을 대하는 따뜻한 태도, 자연을 존중하는 습관은 모두 유아기에 그 기초가 단단하게 형성됩니다. 유아기는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시기가 아니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삶의 태도를 배우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일상 속에서 수많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이 블록 놀이를 하며 친구와 타협하는 법을 배울 때 (사회적 포용)
  • 오늘 급식으로 나온 시금치 반찬을 남기지 않으려 작은 입으로 오물거릴 때 (자원 절약 및 책임감)
  • 교실 앞마당에서 발견한 작은 개미가 다칠까 봐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길 때 (생명 존중 및 생태 감수성)

이 모든 순간이 바로 훌륭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현장입니다. 교사는 단지 이 반짝이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아이들이 그 의미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가볍게 의미를 부여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앞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ESD의 진짜 의미를 알아가고, 현장에서 당장 내일부터 시작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강력한 실천 방법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반 교실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아이들의 미래를, 나아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 가슴 벅찬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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