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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집 소개-그림책으로 이어가는 지금,여기, 우리 삶의 이야기 요즘 좋은 그림책이 참 많습니다.선생님들도 그림책 전문가이시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겠지요?!그래서 오늘은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하기보다,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담긴 자료집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은 오랫동안 영유아교육 현장에서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림책을 읽고 왜 영유아만 활동할까? 영유아교육기관은 아이만 배우고 성장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보호자·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라고 생각합니다. 영유아교육기관은 서로 다른 특성과 삶의 경험을 가진 구성원들이 하나의 가치와 목표, 방향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곳이지요.그래서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배움 역시 아이에게만 머물지 않습니다.보호자의 삶과 태도는 아이.. 2026. 8. 11.
11. 유아가 장난감과 AI 기기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도록 도입하는 가장 좋은 놀이는 무엇일까요?(인공지능 로봇이랑 곰인형은 뭐가 다를까?) "인형인 줄 알았는데 말을 해요!"일반 장난감과 AI 기기의 차이를 깨닫게 하는 최고의 교실 놀이란?1. 둘 다 토끼 모양인데, 아이 눈에는 똑같이 보이지 않을까?말이 없는 솜인형과 내 말에 대답하는 AI 토끼 로봇. 유아기 아이들에게 두 존재는 모두 '귀여운 장난감'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AI를 단순한 장난감으로만 받아들이면 기계의 한계나 작동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로 지나친 신비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존재론적 범주화(Ontological Categorization)의 비밀 가. 발달적 특성 (피아제의 물활론) 유아는 자극에 반응(소리, 움직임)하는 대상을 '생명체'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유아기는 모든 사물에 생명과 감정이 있다고 믿는 '물활론적 사고(Animism)'가 강한 시기라서 그.. 2026. 8. 9.
2026 에이디유(AI.D.U) 온라인 줌 연수2(정소진, 남수정) 인공지능, 디지털, 언플러그드 유아교사 연구회(에이디유-AI.D.U)에서 준비한 3번째 미니 줌 연수를 소개합니다. -일시: 2026.8.29(토), 21:00~22:30 -장소: 온라인 줌 -강연자: 가. 용인 신갈초병설유치원 교사 남수정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사례 나눔) 나. 홍성 홍주초병설유치원 교사 정소진 (캔바 활용 연수) -대상: 유아 교사 및 유아 관련 교육자 대상 -준비물: 캔바 실습을 위한 듀얼모니터 또는 노트북 준비 -신청: 에이디유 오픈채팅방에서 안내드리는 내용을 통해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줌 주소는 아래 에이디 오픈 채팅방에서 강연 당일 안내 예정) https://open.kakao.com/o/gbIgytvi-참가비: 무료(참여자 전원에게 환경교육 캔바 링크 및.. 2026. 8. 6.
그림책 소개-'과연' 그림책을 보다 보면 마음이 가득 찹니다.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고, 세상의 모든 존재에 환호하는 법,즐겁고 용감하게 삶을 모험하는 법을 배우게 되죠.마음이 찡해지는 순간, 잠시 쉴 수 있는 순간을 그림책에서 만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교사가 되고부터는 그림책을 즐겁고 교육적인 활동을 발견하는 도구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오늘은 우리를 위한 그림책 한권 읽어볼까요?그림책은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순간'을 선물하는 문학이니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과연』 엄두를 내고 결단코 이루어 가는 일.기필코 지키고 싶은 것들을 떠올려 보며 말의 즐거움과 작가의 상상력을 함께 경험해 보세요.그림책을 읽으며 오늘도 나답게, 나를 채워가는 시간이 되길바라며~ 부모님과 함께 나누기에도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2026. 8. 4.
10.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디지털 격차'를 만든다면? "집마다 다른 스마트폰 경험, 교실에서 어떻게 채워줄까요?"기기 접근성을 넘어 '디지털 역량'의 격차를 줄이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육 1. 어떤 아이는 코딩을, 어떤 아이는 유튜브만 시청?가정의 경제력과 부모의 관심도에 따라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접하는 수준은 천차만별입니다. 누군가는 부모와 함께 교육용 AI 앱을 탐구하지만 누군가는 홀로 방치되어 자극적인 영상만 수동적으로 소비합니다. 출발선이 다른 아이들, 교실에서 어떻게 맞추어 갈 수 있을까요? 2. 진짜 문제는 '기기 부족'이 아니라 '사용의 질'. 가. 미국유아교육협회(NAEYC) 기술 활용 가이드라인 기기 접근성의 차이(1차 격차)보다 더 위험한 것은 기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활용의 격차(2차 디지털 격차, Digital Use Di.. 2026. 8. 2.
9. AI 시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하면 어쩌죠? "인공지능이 답을 다 알려주는데 스스로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인공지능 시대의 가장 큰 두려움, '사고의 외주화'를 막는 법1. 물어보면 바로 답이 나오니 고민을 안하는 현상"무지개는 왜 생겨?"라고 물었을 때, 예전에는 책을 찾아보거나 스스로 상상하며 머리를 썼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AI 스피커에 묻기만 하면 1초 만에 정답이 흘러나옵니다. 편리하긴 하지만 이렇게 쉽게 답을 얻다 보면 아이들이 깊이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리지 않을까요? 1. 시모어 페퍼트(Seymour Papert)의 '생각하기 좋은 도구'현대 컴퓨터 교육의 아버지이자 구성주의 학자인 페퍼트는 기술을 '생각하기 좋은 도구(Objects-to-think-with)'라고 불렀습니다. 가. 수동적 소비 vs 능동적 구성 단순히 화면을 바.. 2026.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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